20대

안정된 직장, 보장된 미래.

나의 고민이 얼마나 배부른건지 새삼느낀다.

다른 나의 친구들은 오직 취업이다.

그 중 승리자가 되어 좋은 직장을 얻는 아이들은 상위 10% 정도일까?

그래 나도 입시전쟁의 승리자다. 그 전리품으로 나는 투쟁이라는 20대의 낭만을 즐기고 있다.

투쟁과 사회 개혁의 꿈마저, 여유가 있어야 할 수 있는 지금의 대학생, 20대.

(그러고 보니 20대라는 말은 사실상 대학생이란 말과 동의어가 되었다. 모두가 대학을 진학한다. 그러나 대부분 4년만에 졸업하지 못한다. 한국의 20대는 대학생이라 보아도 별무리가 없을 것이다.)

20대의 대부분이 이 시스템의 승리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뿐, 아무도 이 시스템을 바꾸려 하지는 않는다. 참 이기적이다. 그리고 멍청하다.

깨어있는 20대가 너무 적다. 깨어 있어도 행동하는 20대가 너무 적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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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거인 | 2008/05/27 00:17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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